코로나 19 백신 3분기 20대, 30대, 40대, 50대 접종계획

6월 18일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인원이 1,400만 명을 돌파해 정부 예상대로 접종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안심하고 질병 관리청에서 안내하는 대로 잘 따르면 올 연말에는 마스크를 벗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3분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60세 미만 연령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데요. 18~59세에 해당하는 사람이 대상으로 임산부는 제외하며, 16~17세 사이의 학생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니 가족 해외여행 등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신 예약도 중요하지만 어떤 백신을 맞을지 많이 궁금할 텐데요. 약 8,000만 회분이 도입되는 3분기에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5종 백신으로 접종될 예정이며, 그사이 새로운 백신이 승인되어 추가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정부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했던 화이자 백신의 보관온도 변경으로 좀 더 다양한 곳에서 접종이 가능해 원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7월에는 6월 예약자 중 백신 공급 문제로 접종하지 못했던 분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되고 대입 수험생,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 50~59세 연령도 함께 대상에 포함되니 잊지 말고 사전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18~49세 사이 40대 이하의 코로나 백신 실제 접종은 8월부터 시작되며,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7월부터 지자체 자율접종과 8월에는 사업체 자체 접종이 병행되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