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3.3% 계산기 및 원천징수 세율

 근로자가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으로 회사에 고용되어 매달 고정적인 임금을 받을 경우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차감 후 임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는 프리랜서, 단기간 임시직 등은 일반 회사원과 다른 임금과 세법이 적용되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3.3% 세금이 어떤 근거로 생겼으며, 실제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천징수 제도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원천징수에 대한 개념부터 알고 시작해야 다음 사항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란 소득자가 세금을 직접 납부하지 않고 원천징수 의무자(개인사업자, 비사업자, 국가, 법인)가 소득자로부터 세금을 미리 징수해 국세청에 납부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회사에 일정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이 소득자이고 근로자에게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는 사람을 원천징수 의무자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데요. 원천징수 제도에 근거해 사장 등이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 시 일정한 세금을 공제 후 급여를 지급합니다.

원천징수 세율

개인이 내는 원천징수는 다음 과세표준에 따라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퇴직으로 모두 7가지 항목이 있으며, 내용에 따라 최소 3% ~ 최대 90%까지 세율이 적용됩니다.

프리랜서나 임시직의 경우 과세표준에서 사업 항목 중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에 해당해 3%의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하지만 실제 적용받는 세율은 3.3%로 사업소득 3% 중 지방소득세 10% 금액까지 더해야 합니다.

즉, 사업소득 3% + 사업소득 0.3% = 사업소득 3.3%로 계산됩니다.

실제 계산하기

프리랜서가 업체와 프로젝트를 1000만 원에 계약했다면 과업 완수 시 얼마를 받게 될까요? 원천징수 세율에 따르면 1000만 원-(1000만 원*3.3%) = 967만 원을 받게 되며, 업체는 원천징수 제도에 따라 국가(국세청)에 33만 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알바의 경우에도 프리랜서와 동일하게 3.3% 세금 공제 후 알바비를 사업주로부터 지급받게 되는데, 계산기 없이도 세율만 정확하게 안다면 누구나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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